2017 베트남 다낭·호이안 5박6일 자유여행 4일차 : 퓨전스위트다낭/바나힐/TNT빌라/포슈아/올드타운

※ 2017년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딜 가던지 입맛이 너무 좋아요..

어떻게 눈뜨자마자 배고플수가 있는지..

친구는 어제 많이 먹은 탓인지 아침 먹다 말고 화장실로!

오늘은,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인 바나힐 투어를 예약해놓은 탓에 퓨전스위트다낭을 더 즐길 틈도 없이

조식을 먹고 바로 떠나야했어요

캐리어는 잠깐 호텔에 맡긴뒤! 

우리를 시작으로 3팀정도를 더 태우고 바나힐로 이동했어요

퓨전스위트다낭에서 1시간 가량 이동한것 같았어요

바나힐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가면 추우니 가디건을 하나 챙겨가는게 좋아요

바나힐 ( Banahills )

바나힐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받아서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줄이 엄청 긴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케이블카를 탈수 있었어요

케이블카 한대당 정원은 8명인것 같아요~

생각보다 빠르게 케이블카라 올라가기 때문에 바람도 슝슝 들어와요

점점 추워지는게 느껴집니다

여기에도 해수관음상이 있었어요!ㅎㅎ

영응상에 이어서 다낭에 있다는 해수관음상 3개중 2개를 보게되었어요

잠깐의 구경을 마치고 또 한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잠깐 흐려지나 싶더니 다시 쨍쨍해졌어요

확실히 높은곳으로 올라오니 살짝 춥기까지 했어요

저희는 이곳에 있는 부페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물론 부페 식사비용도 투어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었어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길 잃지 말자고 찍어놓은 사진

첫번째 놀이기구는 루지에요! 꼭 타보고 싶었던 루지였는데..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친구는 끝까지 타야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고민 하다가 이때가 아니면 언제 타보겠나요~~

친구도 재밌게 타고서는 하나도 안무섭다고, 한번 더 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재미있게 탔어요~

두번째는 번지드롭이에요! 하지만, 전혀 무서워 보이지가 않았어요..

옆에서는 클라이밍 체험도 할수 있었어요

세번째는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귀신의집 같은 스타일의 신밧드의모험...?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느낌의 놀이기구 랍니다

놀이기구를 더 타지 못한게 아쉽지만.. 이제는 호이안으로 이동을 해야 할때에요~

저희는 바나힐 투어에서 픽,드랍을 다낭-호이안으로 했기 때문에 별도의 교통비 없이 호이안으로 이동했어요~

바나힐 입장료와 점심부페, 그리고 호이안까지 교통비를 생각하면 1인당 1.015.000동이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었던것 같아요!

호이안 TNT Villa

저희의 마지막 숙소인 호이안 TNT Villa에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숙소를 잡았어요~

문을 열자마자 오른쪽에 뜬금없는 욕조가 나와요,,

여기서 샤워할일은 없었다고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수고했으니! 맛나거 먹으러 출발~

분짜가 맛있다는 포슈아!

저희는 분짜와 후라이드완탄을 주문!

(화이트로즈도 주문했는 주문 누락....)

후라이드 완탄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그냥 튀깁에 소스하나 얹었을 뿐인데 왜 맛있는 걸까요...?

배가 고팠는지 정말 허겁지겁 먹었어요..

첫째날 맞췄던 아오자이를 개시할때가 왔어요!ㅎㅎ

아오자이 입고 올드타운 돌아다니기! 

아오자이를 입고 올드타운 돌아다니기를 제안한건 저였는데 막상 나가려니 왜 부끄러운걸까요...?

이왕 돌아다니기로 한거 열심히 돌아다니기!

올드타운 이곳저곳 열심히 돌아다니고

투본강에서 소원등도 띄웠어요!

호이안은 다낭보다 확실히 서양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 아쉬운 마음을 친구와 할께 맥주 한잔으로 달래고..!

숙소로 총총총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