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쉽게도, 쁘렌띠안을 떠나는 날이 왔네요
늦잠을 잔 탓에 조식도 먹지 못하고 8시에 떠나는 배를 탔어요
저희는 코타바루>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비행기가 2시 40분이었지만 쿠알라베슷에서 코타바루 공항까지 가는
미니밴 업체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걸 타야 된다고 해서 탔는데...........ㅠ_ㅠ
가늘길에 다른 리조트도 들려서 손님들을 태우고 출발!
쿠알라베슷에 도착해서 바로 미니밴으로 갈아타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코타바루 공항에 도착했어요.
코타바루 공항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코타바루 공항에서 KFC 할아버지를 발견!
조식도 못 먹었으니 아침은 KFC로 해결해 봅니다.
아침이라 메뉴가 너무나 한정적이었어요.
식사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시간이 너무 안가 어떻게든 시간 때우기!
빙고 하니 시간 금방 금방 잘 가더라고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것 같아, 체크인을 하고 수하물을 부쳤어요!
이제 2시간만 더 기다리면 됩니다.
이번엔 간식으로 던킨도넛..
왜 계속 먹기만 하는 것 같죠..?
드디어 갑니다!
안녕 쁘렌띠안, 안녕 코타바루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ATM에서 돈 뽑기!
쁘렌띠안에서 현금을 다 써버린 탓에, 외쿡에서 현금 없으면 조금 불안하잖아요?
그랩을 타고 트레이더스 호텔에 도착했어요!
리셉션과 조식 먹는 곳은 5층에 위치해있고,
33층엔 풀장과 스카이바가 있답니다.
많은 호텔들을 가면 리셉션은 웅장하고 무게감이 느껴졌는데
트레이더스 호텔의 리셉션은 굉장히 심플하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트레이더스 호텔 룸 컨디션은 대략 이 정도랍니다.
저희는 트윈타워 뷰였기에 커텐을 걷으면!
이렇게 트윈타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야경이 너무 기대가 되는 뷰였어요
저희는 짐만 풀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폭립이 유명하다는 너티누리스에 가서 피글렛 프라이드를 먹었다지요..?
2019/11/16 - [열심히먹기]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맛집 - 너티누리스(Naughty Nuri's)
너티누리스의 포스팅은 따로 해두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쇼핑할 겸 수리아몰로 갔어요.
수리아몰에 허유산이 있다길래,
디저트로 망고주스 한잔!
수리아 몰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기념품을 사고
쿠알라룸푸르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러 숙소로 들어갑니다.
쁘렌띠안에서 먹으려고 가져왔던 소주와 컵라면으로
마지막 밤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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