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빛좋은날/해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쁘렌띠안(Perhentian) 5박6일 자유여행 4일차 - 작은섬(Kecil Island),밈피리조트,스노클투어!

 

오늘은 큰섬인 BASAR를 떠나 작은 섬인 KECIL로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저희는 작은섬으로 이동해 스노클 투어를 하려고 조금 일찍 이동을 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오전 스노클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답니다.

일찍 일어나 조식 후다닥 먹고!

리조트에서 불러준 수상택시를 타고 작은 섬 밈피 리조트로 향했어요.

얼리 체크인이 되지 않아 짐을 맡기고 스노클 투어를 예약하고

남는 시간에는 밈피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스노클 투어를 가기 전 워밍업 물놀이랄까요?

스노클 투어 하러 갑니다!

바닷물 많이 마실걸 대비해서 물도 큰 걸로 한통 챙겨서 출발합니다

첫 스노클 포인트부터 엄청난 물고기 떼들이 저를 감싸서

굉장히 당황했고요

 

굉장히 컸던 빅피쉬에요

저한테 다가올까 봐 혼자 엄청 겁냈어요ㅠㅠ

쁘렌띠안은 아시다시피 수중환경을 제외하고는

많은 것들이 열악한 것들이 투성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미지의 섬이라는 특수함과, 수중환경을 보고 오는 거라

이 정도 불편함은 감수하겠죠?

스노클 장비 또한 마스크와 구명조끼를 제외한 것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오리발도 하나 챙겨가시면 엄청 재밌게 놀 수 있을 듯합니다.

밈피 리조트

스노클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후 객실 준비가 되어있어

바로 체크인을 했어요.

밈피 리조트는 작은 섬에서도 가장 최신식!

제가 처음에 예약할 당시만 해도 아직 완공이 안된 채로 예약했던 터라

모험은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쁘렌띠안에 있는 숙소들 중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나니 몸이 너무 따갑고 아프고ㅠㅠ

물놀이하면서 선크림이 다 씻겨져 버렸는지 온몸이 익어버렸네요

밈피 리조트 음식 또한 P.I.R에 비하면 아주아주 맛있고요!

밈피 리조트 마사지

식사하자마자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저희는 썬번 마사지를 받기로 했어요. 싸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너무나 아팠거든요

우리나라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베라 수딩젤 발라주고는

2만5천원이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어이없는 마사지에 그저 웃음만..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 먹으러!

밥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냥이~

식사를 마치고 비치 구경하려는데 자꾸 쫓아오네요

비치의 끝쪽을 가보니 뭔가 쾌락의 장소 같은.. 그곳

사람들은 비치에 앉아서 불쇼를 보며 술과 물담배를 하고 있고

누군가는 불쑈를 하고 있고,

쁘렌띠안 섬에 와서도 뭔가 다른 세계에 온 느낌이었어요

역시 젊은이들의 섬이라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은 큰 섬과는 분위기가 달랐어요.

내일은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내일을 위하여 다시 푹 쉬러 숙소로 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