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지인 말레이시아로 떠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항공이 2 터미널을 이용하듯, 쿠알라룸푸르에서 에어아시아는 KLIA 2 공항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남편의 면세찬스로! 사고 싶은 화장품 몇 개를 사고, 시간이 조금 남아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저희는 기내식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실컷 먹고 오자라는 생각으로 갔네요?
저희는 갖고있는 카드의 전월 실적이 충족되어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 성인 (11세~) -39$
- 소아 (37개월~10세이하) - 17$
- 유아 (36개월 이하) - 무료
음식과 음료과 생각보다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술까지도...
컴퓨터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봅시다!
전투적으로 먹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이 점점 다가와 정말 허겁지겁 먹고 바로 비행기에 탑승했답니다.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좌석은 역시나..
키가 166인 저는 자리가 넓진 않았지만 넉넉했습니다만, 키 183의 덩치 큰 남편은
무릎이 자꾸 닿아서 불편함을 호소했어요
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쿠알라룸푸르 KLIA 2 공항에 도착했어요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유심 구매!
쁘렌띠안(Perhentian)에 가셨던 분들의 정보에 의하면 셀콤 회사의 유심이 잘 터진다고 해서 셀콤을 찾아봤지만
저희 눈앞에는 디지(Digi)만 보였어요
저희는 7 Day-인터넷 2GB+소셜 인터넷 7GB에 20링깃짜리로 선택했어요
하지만, 달러는 불가하고 링깃만 가능해서 부랴부랴 환전소를 찾았고, 다행히 근방에 환전소에서 환전을 했어요
비행기를 내리면서 그랩(Grab)에 대한 포스터 광고가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한국에서부터 그랩을 이용할 목적으로 어플 다운을 받아 갔답니다
저희는 당연히 그랩(Grab)도 택시니까.. 택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레벨 1로 가서 그랩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택시는 오지 않고....
※ 그랩(Grab) 승차하시는 곳은 레벨 2입니다! 그냥 쭉 직진하셔서 나가시면 돼요!
저희는 레벨 1에서 너무나 시간 낭비를 많이 했어요
일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멜란 부티크 호텔에서는 디파짓 100링깃과 서비스 차지 10링깃이 든답니다
방의 호수가 너무나 신기하게 문 아래 있어서
한참을 헤맸어요
가성비 짱짱 호텔인 멜란지 부티크 호텔입니다.
잘란얄로 야시장 근처에 있어서 동선도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에 왔으니 이제 본격적인 쿠알라룸푸르를 즐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