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셋, 3박4일 상해(SHANGHAI) 여행 1일차 : 반차쓰고 상해로, 자기부상열차(Maglev), 래디슨블루 호텔, 홍웨이(鸿味酒家)레스토랑
몇 년 전, 중국으로 공부하러 간 친구를 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중국으로 여행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음식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 중국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친구들이 다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 날이 오길 기약하며..!
중국음식 뿌시러 간 여행기 지금 시작합니다 :)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 월요일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금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공항으로 달려갔어요!
연착으로 유명한 중국 동방항공이지만, 다행히도 제시간에 잘 출발했어요.
생각보다 자리가 넉넉해서 불편함 없이 갈수 있었답니다.
배고팠던 터라 기내식도 아주 잘 먹었고요!
모닝빵 갈라서 샐러드 그대로 속을 넣어먹으니.. 아주 좋고요!
드디어 도-착!
사람들을 졸졸 따라가다 보면 지문을 등록하는 기계 앞에 서게 됩니다.
지문을 등록해야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문 등록까지 마치고 입국심사를 하러 가면 된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자기부상열차 (Maglev)
저희는 공항에서 숙소까지의시간을 아끼기 위해 자기부상 철도(Maglev)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표지판에 Maglev 글씨만 따라서 가다 보면 창구가 나와요.
1인 왕복 80위안, 편도 50위안
당연히 저희는 왕복 티켓을 끊고 입장합니다!
중국지하철,, 탈 때마다 가방검사...하
자기부상열차(Maglev)도 마찬가지로.. 가방 검사를 하고요.
자기부상열차(Maglev)는 시간에 맞춰 열차가 도착해요.
저희는 그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탑승하면 됩니다.
캐리어는 짐칸에 보관하고 잠깐 멍 때리고 있다 보면 롱양루역에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정말 단 시간에 도착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상해 래디슨 블루 호텔 가기
롱양루역에 도착 후, 숙소가 있는 인민광장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롱양루에서 인민광장역 까지는 4위안, 저희는 3명이니 총 12위안이 들어요.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타나는 짐검사*^^*
상해 래디슨 블루 호텔은 인민광장역 8번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앞에 보인답니다!
드디어 숙소 도-착!
호텔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저희는 3명이라 미리 엑스트라 베드를 요청했었고,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은 엑스트라 베드에 만족했지만.
그래도 원래 있던 공간을 활용했던 터라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난징로드에서 발견한 뜻밖의 맛집 홍웨이(鸿味酒家)레스토랑
상해의 밤거리는 정말 멋있는것 같아요.
나름의 여행 목적이 중국음식 뿌시러 온 여행인데..
아직 한 끼도 못 먹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에 짐만 두고 식사를 하러 나왔어요. 저희는 따로 일정을 짜서 오지 않았기때문에..
뭘 먹어야 할까 두리번 두리번,, 뜻밖의 맛집을 발견한 것 같아요!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었고,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2층에는 모임? 회식? 인지 모를 단체 손님들이 있어 시끄러웠지만, 우리도 나름의 룸으로 옮기고 난 뒤에
시끄러움에서 해방할 수 있었어요.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오늘의 원픽인 가지 안에 고기 듬뿍!
정말 중국 가지.. 너무 맛있는거 아니냐고..ㅠㅠ
여자 셋, 요리 다섯
중국 음씩 뿌시기 첫 시작부터 아주 좋고요?
난징로드 역시 늦은 밤까지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네요.
소화도 시킬 겸 들어간 맥도날드에서 블랙티 사 마시기!
하지만 현금뿐인 우리는 기계주문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