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좋은날/국내

주말 나들이 추천 가평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탱쿠 2019. 11. 24. 08:58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서 겨울이 일찍 찾아온 것만 같은데요.

저는 추워지기전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은 또 하나의 나라를 만든 것 같았어요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은 섬으로 이루어진만큼, 배를 타고 들어가야겠죠?

비자발급을 받아야합니다ㅋㅋㅋ

성인 기준으로 13.000원이며 왕복 탑승료랍니다.

티켓을 끊은 뒤에 배를 타러 줄을 섭니다.

주말답게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 온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남이섬 안에는 굉장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었어요.

남이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산책로!

남이섬에 한국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남이섬의 인기 동물이라는 타조(깡타)도 구경하고요.

이날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화창해서 땀이 날 정도였어요!

햇빛이 너무나 뜨거..

가마솥에 찐빵도 있고요!

메타세콰이어길

메인 거리인 메타세콰이어길

사계절을 다 담고 싶은 그런 길이에요.

소원을 비는 탑과, 종, 그리고 연못이 한 곳에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돗자리를 펼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용

돗자리를 갖고 올걸 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산책하면서 본 강가와 꽃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저희도 다음번에 갈 땐 자전거를 한번 빌려봐야겠어요.

남이섬의 초기 주인이었던 민병도를 기리기 위한 자작나무 숲

열심히 걷다 보니 허기가 져서..

아이스크림으로 해결!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먹을 수 있었어요.

콘 아이스크림 - 2000원

다시 육지로 떠나야 할 시간이에요!

이날 남이섬에서만 거의 만보정도 걸은듯해요..

남이섬 안에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남이섬에서 숙박도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