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먹기

대부도 조개찜 맛집 원조 11호

탱쿠 2019. 11. 23. 10:42

대부도 조개찜 맛있다는 집을 듣고 전에 한번 수원 호매실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본점의 맛이 너무나 궁금해서 방문해보았답니다!

대부도 원조 11호 조개찜

원조 11호집 옆에도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원조 11호 쪽에만 차가 몰려 있더라고요, 역시나 맛집인 건가요?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옆을 봤더니..

창밖으로 노을이 지고 있길래 창문으로 쪼르르 달려가 사진을 찍었어요.

대부도 원조 11호 메뉴

저희는 VIP 스페셜 코스로 주문했어요.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는 늦은 오후라 그런지 식사 손님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첫 스타트는 새우부터 등장이요!

새우가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먼저 나오더라고요

회도 싱싱하고 도톰하게 썰려있어서 맛이 괜찮더라고요.

불을 켜고 조개찜이 올라가고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 절대 열면 안 된다고 하시네용

조개찜이 익는 동안 갖가지 해산물들이 나옵니다.

같이 갔던 일행들이 해산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모두 다 제 입속으로..헤헤

이렇게 해산물들을 먹고 있으면 타이머가 울려요.

이제 조개찜 개~봉

조개는 물론이고, 백숙, 계란, 연잎밥, 오징어순대, 만두, 딱새우까지!

정말 한 찜 가득 푸짐한 상이예요.

조개찜을 다 먹어 갈 때쯤 매운탕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맛은 봐야 한다며..

정말 말 그대로 맛만 보고 칼국수로..

매운탕은 정말 별로였어요.. 완전 맹탕ㅠㅠ

마지막으로 칼국수까지 클리어했어요!

대부도 조개찜 원조 11호 앞에는 간단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소화도 시킬 겸 걷다가 왔어요!

확실히 뭐든 체인보다는 본점이 짱짱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