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좋은날/해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쁘렌띠안(Perhentian) 5박6일 자유여행 3일차 - 코랄뷰리조트 레스토랑, 바랏리조트레스토랑에서 식사!

탱쿠 2019. 11. 14. 10:45

P.I.R 조식

아침은 역시나 조식이겠죠?

하지만 P.I.R의 조식은 정말 기대하시면 안돼요..

사진에서도 어떤 느낌이신지 아시겠죠?

그래도 물놀이하면 배가 고파지니 든든하게 먹고요~

저희는 조식을 먹고 스노클 투어를 하고 싶어서 알아봤지만,

파도가 너무 심해서 오전 투어는 할 수 없다고 했어요ㅠㅠ

어쩔 수 없이 오늘은 비치에서 노는 걸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태닝을 하는 사람들

저 또한 태닝을 하고 싶어서 오일도 챙겨갔는데..

바다에서 노느나 정신없었고, 좀 지쳤을 때 썬 베드에 누워 오일을 발랐는데

해가 얼마나 뜨겁던지.. (결국 한국 와서 피부과에 갔습니다..)

해가 얼마나 뜨거웠을지 가늠하시나요?

오전부터 한바탕 놀고 나니 배가 너무 고팠어요.

어제 도착해서 밀가루떡 피자와 조식 수준을 보니.. 

P.I.R에서는 도저히 못 먹겠다 싶어서 옆에 있는 코랄뷰리조트로

점심을 먹으러 떠나봅니다.

코랄뷰 리조트 레스토랑에 도착 후 

바다가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SEA코코넛 주스라는 게 있길래 시켜봤는데..

정말 태어나서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웩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좀 더 하고 싶었지만,

온몸이 따가워서 다시 숙소로 돌아갔어요.

바다거북이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P.I.R에는 리조트 내에 수영장도 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몇몇 가족들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었어요.

물놀이를 너무 열심히 했는지..

숙소로 들어와 잠깐 쉰다는 게, 밤이 되어 깼어요

저녁을 먹으러..! 유일하게 맥주를 판매한다는 바랏 리조트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어둠이 깔린 쁘렌띠안 (Perhentian)

바랏리조트 레스토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역시 술을 판매해서 그런가..? 앉을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착석했어요.

이렇게 바로 바비큐를 할 수도 있고,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어요.

볶음면과 양고기 스테이크, 그리고 사테까지

또 빠질 수 없는 맥주까지!

쁘렌띠안에서 맥주를 보다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엄청 마신 것 같아요.

또 밤이 되니 비가 쏟아지네요.

그래도 다행인 건 물놀이하는 낮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밤에만 비가 와서 다행이에요

내일은 드디어 큰 섬이 BESAR를 떠나 작은 섬인 KECIL 섬으로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