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트남 다낭·호이안 5박6일 자유여행 6일차 : 에스프레소스테이션/팔마로사/다낭공항/하이퐁공항
※ 2017년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기입니다
벌써 여행의 마지막 날이 왔어요ㅠㅠ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은데..
오늘도 어김없이!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어제저녁 다낭의 콩카페 못지않게 호이안에서 유명하다는 에스프레소 스테이션에 갔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있어서.. 오늘 다시 가보기로!
The Espresso Station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문이 열려있었어요~
저희는 베트남식 커피 한 잔과 코코넛 커피 주문!
원두들이 조금 씹히긴 했지만 나름 맛은 괜찮았어요
코코넛 커피는 이미 다낭에서 먹어본 터라.. 그 맛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것 같네요ㅠㅠ
팔마로사 (Palmarosa SPA)
전날 안방비치에 가기 전 예약했던 팔마로사 마사지!
어제 안방비치에서의 뜨거운 햇살 때문에 마사지를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엄청 고민했지만..
이왕 예약한거 받는 걸로...
요로코롬 친구랑 다리샷도 찍어줬어요ㅎㅎ
저희는 Asian blend body therapy로 선택을 했어요
마사지를 받는 내내 온몸이 따가워 죽는 줄 알았지만..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건식 마사지가 아닌 오일 마사지라 그나마 견딜 수 있었어요
마사지가 끝난 후 전날 탐탐커피에서 예약한 탐탐택시를 타고 롯데마트에 들러
마트 살짝 털어주고, 공항으로 도착했어요
저희는 다낭에서 하이퐁으로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하이퐁 공항으로 갔답니당
하지만 왜 자꾸 연착이 되는 걸까요..?
다낭 공항에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하이랜드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고..
하이퐁 공항에서도.. 역시나 연착..
남은 베트남 동을 다 쓰고자 공항 내에 위치한 카페에서 밥 달라고 안달 난 배를 달래주었답니다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은 아니지만.. 베트남 여행 후 정말 깜둥이가 되어버렸지 뭐에요..?
다시 기회가 된다면, 전 다낭보다 호이안에서 주구장창 머물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