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쿠의신혼일기

옥상 라이프 시작! 옥상에서 고기파티

탱쿠 2019. 3. 14. 08:00

우리가 이렇게 주차하기 불편하고, 골목인,, 거기다 언덕까지 있는 이곳으로 신혼집을 택한 이유는..

정말이지 집 내부만 보고 결정했다는것!

일단 복층인 2층집인데다가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옆이 옥상으로 연결되어있어 온리 우리만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옥상이기 때문에 우리의 옥상 라이프를 즐길수 있었던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우리는 11월에 결혼을 했기때문에.. 겨울에는 추우니까 옥상라이프 패스!

저번 주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집들이겸, 오빠 친구의 생일 겸해서 첫 옥상라이프를 즐기기로 했다

부랴부랴 빅마켓 금천점으로 달려가 고기를 구울 화로와 숯, 그리고 고기와 술을 잔뜩 사들고 집으로 고고!


뚝딱 뚝딱 웨버 그릴 설치를 마치고 옥상에 상차리기!

급한대로 렌턴을 사왔지만.. 렌턴하나만으론 너무나 어두웠다..

웨버그릴47 앞으로도 잘 부탁합시다..캬캬 

고기가 유부초밥 열심히 세팅중!

꼬치도 열심히 만들었는데.. 사진 어디갔니..?

등갈비는 내가 양념했지만 정말 존맛탱이었다!

다음번에 좀 더 살이 많은 등갈비로 양념을 해야겠다!

우리 커플을 제외하고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 밤이 되면 너무 추워서ㅠㅠ 정말 고기만 후다닥 먹고 내려가기로 했다ㅠㅠ

아직은 밤엔 너무 추움..

실내로 들어와서 생일추카포카! 하고 다시  술 파티..

다음날 정말 하루를 침대에 반납.. 요즘 술 마시면 숙취가 너무 심하네..ㅠㅠ